덱스 “내 모든 센 척이 무너지는 순간, 쉽지 않더라” (더 존3)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8.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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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3' 출연자들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먼저 유재석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에서 "전 시즌을 함께해온 유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본인 맡은 바를 잘 해주지만 새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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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덱스 “내 모든 센 척이 무너지는 순간, 쉽지 않더라” (더 존3)

‘더 존3’ 출연자들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먼저 유재석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에서 “전 시즌을 함께해온 유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본인 맡은 바를 잘 해주지만 새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유리는 “새로운 인물과 캐릭터, 체급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된 분들이 오셔서 난이도도 높아졌고 버텨야 하는 강도도 높아졌다. 새로운 분들과 적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 즐겁더라”고 미소지었다. 덱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이에 김동현은 “유리가 현장에서 덱스를 100번 정도 부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김동현은 “시청자로서 볼 때는 너무 재밌었는데 매번 힘들었다. 평소에도 힘든 훈련도 많이 하고 버티는 것에 자신 있는데 쉬운 게 없다 싶더라. 매번 너무 힘들었다. 겨울에 촬영했는데 눈보라도 치고 힘들었다”면서도 “못 하지만 버티면서 도전하는 느낌을 좋아한다. 시즌4 제안이 온다면 제일 먼저 현장에 가 있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새 멤버 덱스는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 싶었다. 일부러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그런 말 안 나오더라. 영혼까지 끌어올려서 버텼다. 김동현 형님과 나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갔다. 그만큼 몰입도 되고 흥미진진했다”고 전했다.

유리가 “두 분이 생각보다 허당이었다. 귀신을 무서워하더라. 나도 무서워하는데 같이 무서워하면 망할 것 같아서 나는 즐겁게 촬영했다. 무서워하는 모습을 볼 때 즐겁더라”고 하자 김동현은 “유리는 귀신을 안 무서워한다. 덱스랑 있을 때만 무서워하고 나와 유재석 형이 있으면 안 무서워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지금까지 쌓아온 내 모든 센 척이 무너지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처음 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한다 시즌 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 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버라이어티.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의기투합했다. 7일 디즈니+에서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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