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천800여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 재활용 동참 업무협약

이정훈 2024. 8.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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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우유 등 종이팩을 포장재로 쓰는 음료를 많이 활용하는 도내 어린이집이 종이팩 자원 재활용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는 이날 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설루션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종이팩 재활용 실적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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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린이집 종이팩 재활용 동참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가 6일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설루션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6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우유 등 종이팩을 포장재로 쓰는 음료를 많이 활용하는 도내 어린이집이 종이팩 자원 재활용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는 이날 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설루션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어린이집연합회는 소속 어린이집 1천800여곳이 종이팩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상대로 분리배출 교육을 하고 종이팩 수거함을 나눠준다.

CJ대한통운은 어린이집이 분리 배출한 종이팩을 재활용 제지회사에 배송한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종이팩 재활용 실적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한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총괄한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 자원이다.

그러나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되면서 2023년 기준 재활용률이 13%에 그친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종이팩 자원 재순환 동참아는 어린이집 원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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