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 중진공 '해외지사화 사업'으로 중국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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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홍삼한방(대표 김정배)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사업 확장 단계 4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진안군홍삼한방은 이번 해외지사화 사업 중 중국 4차 확장 사업에 선정돼 해외 민간 네트워크 'Shanghai Biba Commercial Trading Co., Ltd.( 상하이 비바 커머셜 트레이딩 코)'를 수행사로 지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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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홍삼한방(대표 김정배)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사업 확장 단계 4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중진공과 같이 현지에 사무소를 갖춘 공공·민간기관이 지사역할을 대행해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현지의 역량 있는 민간컨설팅·마케팅 회사를 ‘해외 민간 네트워크’로 지정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수출, 마케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지정된 해외 민간 네트워크는 중진공이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수행사로 활동한다.
㈜진안군홍삼한방은 이번 해외지사화 사업 중 중국 4차 확장 사업에 선정돼 해외 민간 네트워크 ‘Shanghai Biba Commercial Trading Co., Ltd.( 상하이 비바 커머셜 트레이딩 코)’를 수행사로 지정받게 됐다.
중국 현지 매체 홍보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진안홍삼 제품 홍보와 시범판매 운영을 시작한다. 또 판매플랫폼(핀둬둬 예정)을 활용하는 동시에 중국 전역의 대리상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진안군홍삼한방의 해외 민간 네트워크 수행기업인 이지원 ㈜비바 대표는 “진안홍삼 브랜드 제품은 중국에 입점한 타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여러 플랫폼에 입점해 일회성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B2C 소비자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B2C 바이어 매칭을 통해 진안홍삼 브랜드의 중국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배 ㈜진안군홍삼한방 대표는 “해외 민간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진안홍삼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안 인·홍삼 농가와 가공업체가 매출이 증대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홍삼한방은 진안홍삼 브랜드와 군수품질인증제품, 연구소 기술이전제품, 명인·명품 제품 등을 전담하며 국내·외 유통·판매와 해외수출을 맡고 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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