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서구, 대전특수영상콘텐츠 특구지정 의회 의견 수렴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 건보 일일 명예지사장 공단 업무 체험
대전세종연구원, 0시 축제 ‘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 준비 완료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서구는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계획안에 대해 의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고 6일 밝혔다.

의원들은 특구 지정 경과보고와 함께 특구계획안에 대한 대전세종연구원 설명을 경청하고 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규식 의장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구 지정을 단초로 서구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고 점차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의회 의견을 특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특구 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 건보 일일 명예지사장 공단 업무 체험

대전중구의회 오은규 의장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공단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건강보험 제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업무 체험을 했다.

또한 종합민원실에서 내방객의 민원을 직원들과 직접 처리하며 민원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오은규 의장은 "오늘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전중구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연구원, 0시 축제 '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 준비 완료

대전세종연구원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0시 축제 기간인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도시재생사업 경제기반형 마중물사업으로 조성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에서 'YOUNG도심 청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0시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체험행사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로컬TALK, 미디어파사드, 방탈출 게임(회사탈출), 청년예술가공연,청년작가전시(일상치유: 한국화, 다채로움)展,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체험프로그램, 방탈출 게임)와 구글폼-QR(로컬TALK)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주식회사플래닌 또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용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의 전시․복합문화공간과 청년창업실의 거점시설을 널리 알리고 이 공간이 청년과 함께 대전시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