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화면 커진다"…진짜 '슬라이드 아이폰' 나올까

"2026년경 출시 전망"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화면을 쭉 펼칠 수 있는 이른바 '슬라이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알려진 가운데 2026년경 출시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콘셉트아이폰(CoceptsiPhone)'은 애플의 특허 정보를 바탕으로 슬라이드 아이폰 이미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공개된 슬라이드폰은 돌돌 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자동으로 펼쳐지면서 쭉 커지는 모습이다.

기존 화면보다 약 1.5배 정도 오른쪽 화면이 넓어지는 구조로,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 이후 스마트폰의 차세대 폼팩터(기기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채널은 애플 유력 소식통들을 인용해 애플이 슬라이드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잇달아 내고 있다며 슬라이드 아이폰을 볼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AI(인공지능) 폰 시대가 개막하면서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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