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상반기 영업익 36억 '흑자전환'…"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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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제품 개발 기업 쎌바이오텍은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48% 증가한 수치다.
쎌바이오텍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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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제품 개발 기업 쎌바이오텍은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48% 증가한 수치다.
쎌바이오텍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듀오락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내세우며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 등을 개발 중이다. PP-P8은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신약 물질이다.
쎌바이오텍 경영전략본부 이상훈 이사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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