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 올해 첫 미국 수출검역 실시

윤평호 기자 2024. 8.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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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천안사무소(사무소장 이민혜)는 올해 생산된 미국 수출용 조생종 원황배의 첫 수출검역을 7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민혜 천안사무소장은 "배 수출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검역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 인력 및 차량 등을 추가 배치하고 휴일에도 검역을 실시하는 등 주력 수출 농산물인 신선배의 검역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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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배 등 5895톤 수출 예정, 중부지역본부 천안사무소 검역 지원
수출 배 검역 모습.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사무소 제공

[천안]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천안사무소(사무소장 이민혜)는 올해 생산된 미국 수출용 조생종 원황배의 첫 수출검역을 7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수출용 배는 검역본부에 수출 농가로 등록된 곳에서 상대국 수입요건에 맞게 생산하고 선과장에서 선별 후 검역관이 상대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이 없음을 최종 확인하는 수출검역까지 마쳐야 수출할 수 있다. 천안사무소는 올 초부터 전체 수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상대국 수출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출단지 내 과수화상병 등 위험 병해충 발생 여부를 3회에 걸쳐 조사하는 등 재배지 관리에도 힘썼다. 올해 충남과 세종에서는 천안 등 4개 단지 346개 농가에서 원황배, 신고배 등 5895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민혜 천안사무소장은 "배 수출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검역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 인력 및 차량 등을 추가 배치하고 휴일에도 검역을 실시하는 등 주력 수출 농산물인 신선배의 검역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사무소 관할 충남, 세종 일대 관할 농가의 미국 배 수출량은 2022년 4879톤, 2023년 3739톤을 기록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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