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금새록 등 '다리미 패밀리' 출연진, 첫 만남부터 유쾌폭발…대본리딩 현장공개

김정현과 금새록을 필두로 연기 장인 김영옥, 박인환까지 '다리미 패밀리' 출연진들의 유쾌한 호흡이 첫 만남부터 펼쳐지기 시작했다.

6일 KBS 측은 오는 9월 첫방송될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본리딩 현장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서숙향 작가와 성준해 감독, 배우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 양혜지, 김영옥, 박인환 등 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동참, 새로운 주말극을 향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서는 작품을 향한 의지와 함께 작품의 유쾌감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믹진지함의 서강주를 완벽 묘사하는 김정현부터 이다림의 서사를 깊이있게 묘사하는 금새록, 강인한 K-엄마 고봉희의 박지영, 카리스마 포스의 신현준과 러블리면모로 변신한 김혜은 등 기존과 비슷한 듯 다른 캐릭터호흡을 펼칠 배우들의 모습이 예고된다.

또 다림의 친오빠보다 더 친오빠 같은 듬직한 모습의 청렴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 역 최태준을 비롯해 다림의 언니 이차림 역에 완벽 빙의한 양혜지, 둘이 합쳐 1인분인 연상연하 부부의 유쾌한 일상을 그리는 대배우 김영옥과 박인환 등은 물론 김선경(윤미옥 역), 왕지혜(이미연 역), 조복래(남기둥 역), 김현준(이무림 역), 하서윤(송수지 역) 등 출연진들의 유쾌진지한 모습들 또한 기대된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유쾌하고 훈훈한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첫 호흡이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배우들은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면서 “한 동네에서 일어나는 가족 간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