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간특례 용화체육공원 준공 내년 말로 연장

박하늘 기자 2024. 8.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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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특례로 추진 중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준공이 내년 12월로 연장됐다.

아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용화체육공원의 준공예정일을 기존 2024년 7월 31일에서 2025년 12월 31일로 연장한 실시계획 변경을 인가해 고시했다.

용화체육공원 부지는 아산시 용화동 137-3번지 일원 총 23만 313㎡로 이 중 16만 1991㎡는 체육공원으로, 6만 8322㎡에는 아파트(아산자이그랜드파크)로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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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예정일 올해 7월에서 내년 12월로
시 "실질적인 공기 부족해 변경"
공원 기부채납돼야 아파트 사용승인 가능
용화체육공원 조성계획도(안). 아산시 제공

[아산]민간특례로 추진 중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준공이 내년 12월로 연장됐다.

아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용화체육공원의 준공예정일을 기존 2024년 7월 31일에서 2025년 12월 31일로 연장한 실시계획 변경을 인가해 고시했다. 준공예정일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공기(공사하는 기간)가 부족해 변경했다"며 "공정률은 실시계획 변경 때문에 기존과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용화체육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원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에게 부지면적 30% 미만에 아파트나 상업시설 등의 개발권을 부여하고 부지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토록 하는 개발방식이다. 공원조성에 드는 자금은 민간사업자가 조달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원시설 기부채납 후 아파트의 사용승인, 준공이 가능하다.

용화체육공원 부지는 아산시 용화동 137-3번지 일원 총 23만 313㎡로 이 중 16만 1991㎡는 체육공원으로, 6만 8322㎡에는 아파트(아산자이그랜드파크)로 조성 중이다. 공원의 공정률은 현재 약 30% 정도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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