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美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서 '위너' 선정

미국 스파크디자인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작품들. 호서대 제공

[아산]호서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이 제출한 3개 작품이 국제 디자인상인 미국 '2024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에서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작은 △최연주·서수빈 학생의 '3D 프린팅 비타민 제조기' △이가희·이민우 학생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사진을 찍는 사진기' △황연우·김태린 학생의 '도로 인쇄 로봇' 등이다.

스파크 디자인 공모전은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도한영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다른 어워드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의 영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증명해온 학과 학생들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독일 레드닷 컨셉디자인어워드에서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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