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오징어 축제에 포항 매력 알렸다

송종욱 기자 2024. 8.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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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자매 도시 울릉군 오징어 축제 현장에서 포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포항시는 4~6일 사흘간 자매도시인 울릉도를 방문해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 현장에서 포항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도 함께해 포항시 홍보와 고향인 울릉군의 성공적인 오징어 축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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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홍보 부스 운영, 관광 명소·축제·농특산물 등 홍보
포항시-울릉군, 지속적 교류로 두 도시 간 동반성장 기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5일 경북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자매 도시 포항시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포항 지역 주요 관광지, 축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사진은 포항 홍보관에서 장상길(왼쪽에서 세번 째) 부시장과 직원, 재포울릉향우회원들이 포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자매 도시 울릉군 오징어 축제 현장에서 포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포항시는 4~6일 사흘간 자매도시인 울릉도를 방문해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 현장에서 포항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5일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오징어 축제에 참여해 포항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날 포항시는 축제장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항 스페이스워크, 철길 숲 등 주요 관광지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 축제 등 포항의 특색 있는 축제를 홍보했다.

또 포항 산딸기와 영일만 친구 전통주 시식·시음 코너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도 함께해 포항시 홍보와 고향인 울릉군의 성공적인 오징어 축제를 응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교류를 이어가 두 도시가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해 7월 포항시청에서 대표 축제와 기념행사 개최 때 서로 방문단을 보내고, 각종 재난 발생 때 물품 지원 등 활발한 교류 협력과 공동 발전에 협력하는 ‘포항-울릉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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