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서 작업하던 60대 일용직 노동자..바다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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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바닷가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낚시터 철제다리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2인 1조로 작업하던 A씨가 한쪽 다리는 철제다리에, 다른 쪽 다리는 뗏목에 걸쳐 놓고 작업하다가 뗏목이 벌어지면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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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바닷가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43분쯤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항구에서 A씨가 수심 5m인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낚시터 철제다리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2인 1조로 작업하던 A씨가 한쪽 다리는 철제다리에, 다른 쪽 다리는 뗏목에 걸쳐 놓고 작업하다가 뗏목이 벌어지면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포함해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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