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9특수대응단, 급류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이진우 2024. 8.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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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단장 백승욱)은 지난달 26, 30, 31일 3일간 경주시 강동면 하천 일대에서 급류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우리나라도 극한 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등을 찾는 물놀이객이 늘고 있어 급류에 의한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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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단장 백승욱)은 지난달 26, 30, 31일 3일간 경주시 강동면 하천 일대에서 급류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우리나라도 극한 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등을 찾는 물놀이객이 늘고 있어 급류에 의한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이 경주시 강동면 하천 일대에서 급류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119특수대응단]

이번 훈련은 전국 최초로 급‧배수 지원 차량을 활용하여 실제 급류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해 진행됐다. 급류의 특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급류 흐름 읽기를 통한 진입 등 현장 평가, 수중보의 위험성, 진입 구조 기술 등 수영 기법, 보트를 활용한 구조 기법, 드로우백 기본 구조와 응용 기술 숙달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백승욱 119특수대응단장은 "태풍으로 인한 극한 호우로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 대원의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철저히 대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이 경주시 강동면 하천 일대에서 급류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119특수대응단]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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