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기부 지역산업 육성 평가 '우수'…306명 고용 창출

장아름 2024. 8. 6.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A)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A 등급 달성 특전으로 국비 17억8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광주시 G-유니콘 기업 선정 경진대회 수상자들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A)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A 등급 달성 특전으로 국비 17억8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광주시는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국비 142억원·시비 58억원을 투입해 차량(모빌리티) 의장 전장 부품·스마트홈 부품·생체 의료소재 부품 등의 연구 개발·역량 강화·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06명과 사업화 매출액 806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대유위니아그룹 발 지역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광주시의 성장 사다리 지원을 통해 라이다(LiDAR·광선을 이용해 거리와 입체감을 감지하는 기술) 분야 첫 코스닥 상장사가 된 에스오에스랩과 건축 환기 시스템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역대 최대 매출을 낸 브이산업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혔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산업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