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폭우’ 양평 양근천 둔치서 차량 11대 침수...1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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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96.5㎜ 폭우가 내리면서 양평읍 양근천 둔치서 차량 11대가 침수되고 행락객·주민 등 16명이 긴급 대피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를 전후해 양평에 96.5㎜ 폭우가 쏟아지면서 양근천 인근 둔치 주차장에서 차량 11대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잠겼다.
이날 양평지역에 극한폭우가 내리면서 광탄 유원지, 용문천, 중원 계곡, 석산리 계곡 등지에서 피서를 즐기던 행락객 12명과 양동면 주민 4명 등도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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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96.5㎜ 폭우가 내리면서 양평읍 양근천 둔치서 차량 11대가 침수되고 행락객·주민 등 16명이 긴급 대피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를 전후해 양평에 96.5㎜ 폭우가 쏟아지면서 양근천 인근 둔치 주차장에서 차량 11대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잠겼다. 차주 5명이 차를 빼내고 나머지 6대는 군이 견인 조치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급격히 물이 불어나면서 일부 차량은 보닛 부분이 물속으로 고꾸라질 정도로 잠겨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양평지역에 극한폭우가 내리면서 광탄 유원지, 용문천, 중원 계곡, 석산리 계곡 등지에서 피서를 즐기던 행락객 12명과 양동면 주민 4명 등도 긴급 대피했다.
군은 양근천 주차장, 용문·옥천·서종면 일대 세월교, 하천변 산책로 등지의 출입을 차단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10곳을 실시간 가동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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