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1일 자원회수시설 설명회…주민반발 해법 찾을까?

이승현 기자 2024. 8.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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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21일 오후 4시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부지 공모계획과 시설의 국내외 사례, 유치 시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최종적으로 입지에 선정되는 자치구에 편의시설 설치비 600억 원과 특별지원금 500억 원(첫 해 200억 원·추후 300억 원 지급), 주민지원기금 연간 2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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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사 전경.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오후 4시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지선정 용역업체 관계자가 시설의 역할과 인체·환경오염 영향을 이야기한다. 대상부지 공모계획과 시설의 국내외 사례, 유치 시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조치에 대비해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최근 후보지 3곳의 주민 반발로 입지 공모 절차를 중단하고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주도로 방식을 변경했다.

광주시는 최종적으로 입지에 선정되는 자치구에 편의시설 설치비 600억 원과 특별지원금 500억 원(첫 해 200억 원·추후 300억 원 지급), 주민지원기금 연간 2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 5개 자치구는 이달 중순쯤 시설부지 신청공고를 낼 계획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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