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실종자 위치 파악…당진 스마트도시서비스 통합 연계 구축

당진시청 전경. /뉴스1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도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폐쇄회로(CC)TV와 분산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해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 기반을 마련한다.

오는 12월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당진시만의 특화 서비스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위치 파악 서비스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도시 안전망서비스가 강화돼 사건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사각지대가 해소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