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190억원 투입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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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북부지역의 마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백운면과 봉양읍, 송학면 9개 마을이다.
이 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5곳을 신·증설하고 77.53㎞ 구간의 하수관로를 새로 설치한다.
사업이 끝나면 이 지역 1151가구의 생활 하수는 새로 증설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법정 수질 이하로 처리해 제천천과 원서천, 무도천으로 안전하게 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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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북부지역의 마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9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백운면과 봉양읍, 송학면 9개 마을이다.
이 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5곳을 신·증설하고 77.53㎞ 구간의 하수관로를 새로 설치한다. 사업이 끝나면 이 지역 1151가구의 생활 하수는 새로 증설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법정 수질 이하로 처리해 제천천과 원서천, 무도천으로 안전하게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개인 주택의 정화조는 필요 없어져 악취와 해충 발생이 줄 것"이라며 "깨끗한 제천을 위해 사업을 하루빨리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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