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9일까지 보호수 집중 점검…38개소 4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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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9일까지 지역 보호수을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확인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보호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산림보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강원지사가 지정한 지역 내 생육 중인 총 43주(38개소)의 보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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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9일까지 지역 보호수을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확인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보호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산림보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강원지사가 지정한 지역 내 생육 중인 총 43주(38개소)의 보호수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간·가지 부러짐 ▲침수피해, 주변 배수시설 이상 ▲토양 침식·성토 피해로 인한 생육기반 이상 ▲병충해·진균류 피해 여부 등 생육 상태 전반이다.
보호수는 수종별로 군목인 느티나무가 19주로 가장 많다. 은행나무, 느릅나무 각각 8주, 소나무 4주, 물푸레나무 2주 등이다. 횡성읍에 총 15주가 분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조정옥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상 여부가 확인된 보호수는 나무병원에 의뢰해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보호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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