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OCI홀딩스, 수요 강해질 내년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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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6일 OCI홀딩스에 대해 수요가 강해질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OCI홀딩스는 전반적인 미국 모듈 수출량 급감으로 주요 사업부인 OCIM(폴리실리콘)의 하반기 출하량이 감소한 점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수요가 강해질 내년 실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대치 하회 요인은 폴리실리콘 출하량 감소, OCIE의 부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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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6일 OCI홀딩스에 대해 수요가 강해질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OCI홀딩스는 전반적인 미국 모듈 수출량 급감으로 주요 사업부인 OCIM(폴리실리콘)의 하반기 출하량이 감소한 점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수요가 강해질 내년 실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OCI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1184억원을 24% 밑돌았다. 기대치 하회 요인은 폴리실리콘 출하량 감소, OCIE의 부진이었다. OCIM은 지난 4~5월 90%의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지난 6월6일 동남아 관세 면제기간 종료로 미국 모듈 수출량이 급감하며 가동률이 크게 낮아졌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총 가동률은 70%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또 OCIE는 미국 주거용 모듈 판매 부진,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건 부재로 인해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104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6% 증가가 전망된다"며 "증익의 주된 요인은 3분기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이다. 상대방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260㎿ 규모의 발전소에 대한 일부 수익(약 150억원 추정)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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