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분당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준비위와 MOU

박지윤 기자 2024. 8.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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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지난 7월 25일 분당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효자촌빌라 준비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효자촌빌라 준비위 관계자는 "한토신과의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효자촌빌라 통합단지의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효자촌빌라의 높은 주민동의율 등의 장점을 살려 효자촌빌라 통합단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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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동의율 95% 달성 목표
한토신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지난 7월 25일 분당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효자촌빌라 준비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로고. /한국토지신탁 제공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은 백산오페라하우스, 정도연립, 효자촌대명연립, 스카이빌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20일 효자촌빌라 준비위원회를 설립했다.

한토신에 따르면 빌라의 경우 아파트 단지에 비해 재건축사업이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평가 기준 중 참여 세대수 항목에 있어서는 다소 불리하다. 하지만 효자촌빌라 준비위는 낮은 용적률을 활용해 평가 항목 중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부분에서 추가 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구상안을 수립하고 있다.

1기 신도시 선정기준 가운데 주민 동의율이 최우선으로 꼽히는 만큼(전체 100점 중 60점 차지) 주민 동의율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95% 이상 동의율 획득 시 배점 60점 만점을 받게 된다.

효자촌빌라 준비위 관계자는 “한토신과의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효자촌빌라 통합단지의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토신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직후 신탁방식 정비사업 분야에 선도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때문에 신탁방식 정비사업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업력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이슈가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한토신은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단지와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기도 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효자촌빌라의 높은 주민동의율 등의 장점을 살려 효자촌빌라 통합단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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