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단계별 적용으로 대출 한도 대폭 축소···규제 피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수요 집중

김동호 기자 2024. 8.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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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9월 2단계, 25년 초 3단계 시행 예정···자금 마련 부담 증가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스트레스 DSR 적용 無, 중도금 무이자로 이자 부담 無
[서울경제]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오는 9월 2단계 시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스트레스 DSR 적용을 받지 않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반사효과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 보다 강력한 규제로, DSR 산정 시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한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금리로 더해 대출한도를 계산토록 하는 제도다. 이를테면, 대출금리가 5%이고, 스트레스 금리가 1.5%라면 대출한도 산정 시 총 6.5%의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스트레스 금리가 가산되면 연간 이자 비용 늘어나기 때문에 DSR 비율이 커지고, 결국 차주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단, 스트레스 금리는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만 적용되는 가상금리로 실제 차주의 이자 부담을 높이지는 않는다.

정부는 스트레스 DSR제도의 원만한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1단계로 스트레스 금리의 25%만 적용했으며, 오는 9월 2단계 50%, 2025년 상반기 3단계 100%로 단계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결국 앞으로 대출을 통한 자금 마련의 폭은 더욱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주담대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도 더해지고 있다. 지난달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신규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에 연동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보다 0.02%포인트씩 인상했다.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 오른 3.56%로 집계된 영향이다. 코픽스 금리가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물가 상승 압력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금리 인하 시기 지연 전망이 제기되며 코픽스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상 불안감에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인한 한도 축소 등을 생각하면 주담대가 적용되는 기존 주택보다 집단대출로 DSR이 적용되지 않는 신규 분양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자금마련 계획을 세우기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분양 단지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8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DSR 적용을 받지 않아 대출 한도 축소에 대한 걱정도 없는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 입주 시까지 추가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전혀 없어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야음동은 5,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야음동 일대는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848가구), 번영로 두산위브(761가구), 더샵 번영로 센트로(632가구) 등에 이어,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803가구), e편한세상(254가구), 힐스테이트(635가구 예정), 에일린의뜰(520가구 예정) 등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야음8지구(303가구 예정), 야음10지구(303가구 예정), 야음13지구(244가구 예정), B_14구역(1521가구 예정) 등 다수의 정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단지 반경 500m 내에 야음초, 선암초가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와 가장 인접한 야음초와 선암초는 야음동 타 학교와 비교 시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가장 적어 양질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울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세대 내 조망도 가능하며,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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