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삼성전자·하이닉스도 안도…"외인 매도세는 불안요소"

김남석 2024. 8. 6.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빅테크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국내 반도체 대표종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일단 회복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만 이달 들어 두 종목을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전날 외국인 매도세에 나란히 10%씩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주가는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조2300억원, 229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간밤 뉴욕증시에서 빅테크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국내 반도체 대표종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일단 회복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만 이달 들어 두 종목을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64%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5.25% 오른 16만4300원까지 회복했다.

다만 전날 외국인 매도세에 나란히 10%씩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주가는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조2300억원, 229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주가가 회복하고 있는 이날도 외국인 계정에선 큰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주식 외국계 매매(추정)는 17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도 여전히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30억원어치의 SK하이닉스 주식을 팔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