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신입생 확보 위한 대학교 광고 증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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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8월에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교 광고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올해 8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0.9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8월 KAI 종합지수는 100.9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8월 대비 올 8월 전망지수는 96.6을 기록해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시장의 불황은 계속될 것으로 코바코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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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8월에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교 광고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올해 8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0.9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8월 KAI 종합지수는 100.9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2.0), 신문(101.1), 지상파TV(100.9) 광고비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2025년 대학교 신입생 수시모집 광고(교육 및 복지후생, 118.8)와 신규 시계 제품 출시 광고(정밀기기 및 사무기기, 109.1), 신규 수입차종 출시 광고(수송기기, 106.3), 부동산 시장 활황에 따른 분양 사전 광고(건설, 건재 및 부동산, 105.3)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해 8월 대비 올 8월 전망지수는 96.6을 기록해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시장의 불황은 계속될 것으로 코바코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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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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