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진성준, 주가 폭락에 "1400만 개미 투자자 위급할 때 대통령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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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등 주가지수가 지난 5일 역대 최대 하락 폭을 보인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접 비상대응체계를 지휘해 사태를 수습할 것을 촉구했다.
진 위의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기의 초입에 있고 주식 시장 하락이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한다. 국내 주식시장의 급락 역시 재발 가능성이 크다"며 "대통령이 직접 비상대응체계를 지휘하고 민생 안전 위해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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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등 주가지수가 지난 5일 역대 최대 하락 폭을 보인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접 비상대응체계를 지휘해 사태를 수습할 것을 촉구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국내 주식시장은 '블랙 먼데이'가 됐다"며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64포인트(8.77%) 넘게 빠지면서 무너졌고 코스닥도 88.05포인트(11.3%)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전혀 비상하지 않은 것 같다. 시장은 이미 비상상황인데 필요하면 대응하겠다고 한다"며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이 위급할 때 대통령은 어디에 있나"라고 했다.
진 위의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기의 초입에 있고 주식 시장 하락이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한다. 국내 주식시장의 급락 역시 재발 가능성이 크다"며 "대통령이 직접 비상대응체계를 지휘하고 민생 안전 위해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내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비상경제 점검회의로 변경해 경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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