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다음 시즌 위한 코치진 선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레이커스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다음 시즌을 위한 코치진 인선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레이커스 코치진의 일원이기도 했다.
WNBA 전설이었던 그는 지난 2002-2023 시즌에 새크라멘토 킹스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레이커스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다음 시즌을 위한 코치진 인선을 마쳤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에 J.J. 레딕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도 경험이 전무한 그를 사령탑에 앉힌 것. 애당초 댄 헐리 감독(코네티컷)을 데려오고자 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이후 레딕 분석가를 감독에 앉히기로 했다.
대신 감독 경험이 풍부한 코치를 두루 영입하는 등 코치진 보강에 나섰다. 익히 알려진 데로 네이트 맥밀런 코치와 스캇 브룩스 코치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NBA에서도 감독과 코치 경험이 풍부한 만큼, 실전 운영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레딕 감독의 뒤를 받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밥 베이어 코치, 그렉 세인트 진 코치도 가세했다. 베이어 코치는 대학과 프로에서 지도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2003-2004 시즌에 토론토 랩터스의 어시스턴트코치를 시작으로 빅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2007-2008 시즌부터 현재까지 여러 구단에서 코치를 맡은 바 있다.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샬럿 호네츠에서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을 보좌했다.
세인트 진 코치는 일찌감치 레이커스행이 예상됐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레이커스 코치진의 일원이기도 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피닉스 선즈를 거쳐 다시 로스엔젤레스로 돌아오게 됐다. 댈러스에서 제이슨 키드 감독을 도왔으며, 피닉스에서는 레이커스 감독을 맡았던 프랭크 보겔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린제이 하딩 코치도 단연 관심을 모으는 지도자다. WNBA 전설이었던 그는 지난 2002-2023 시즌에 새크라멘토 킹스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한 시즌 후 새크라멘토 산하 구단인 스탁턴 킹스의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번 여름에 레이커스 코치진에 합류하면서 다양한 색깔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새크라멘토에서 보인 지도력이라면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뷰 레베스쿠 코치도 가세했다. 선수 시절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나 모교인 세인트존대학교에서 선수를 지도하기 시작했다. 이후 브루클린 네츠에서 영상분석을 맡기도 했던 그는 LA 클리퍼스에서도 선수발전담당으로 네 시즌 동안 머물렀다. 이번 여름에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아 처음으로 NBA팀에서 코치직을 맡게 됐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Lak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