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기업 탐방" 울산교육청, 체험형 진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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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체험형 진로 탐색 행사인 '지역 기업 탐방'을 7회 운영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체험형 진로 탐색 행사인 '나도 미래의 유튜버' 행사를 13회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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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체험형 진로 탐색 행사인 ‘지역 기업 탐방’을 7회 운영한다.
올해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뽑혀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역 기업 탐방’ 행사는 학생들이 울산대학교 링크(Linc) 사업단(티치포울산) 대학생 지도자(멘토)들과 함께 울산 지역 기업을 방문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링크(Linc) 사업단은 산학협력, 기술이전, 창업지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다.
지역 기업체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에쓰오일(S-OIL), 에스케이(SK) 에너지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3회가 진행됐고, 학교 3곳(중 1교, 고 2교) 학생 81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차량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하반기에 운영하는 행사 참여 학생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꿈길(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체험형 진로 탐색 행사인 ‘나도 미래의 유튜버’ 행사를 13회 운영했다.
‘나도 미래의 유튜버’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맞게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울산소프트웨어협동조합이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콘텐츠 기획, 촬영 도구 실습, 영상 편집, 상영회까지 지원했다.
이 행사에는 학교 13곳(초 9교, 중 4교) 학생 332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성장 세대가 꿈을 키우고, 현실로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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