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 바이오' 대기업 계열사 석 달간 15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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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 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집단이 최근 3개월간 이차전지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회사 15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8개), 신세계·SM·글로벌세아(각 4개) 순이었으며, 계열 제외 회사가 많은 집단은 영원(26개)·CJ(7개)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태양광과 이차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인수와 회사 설립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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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 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집단이 최근 3개월간 이차전지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회사 15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5월~7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88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는 5월 3,318개에서 7월 말 3,292개로 26개 감소했습니다.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 등으로 60개 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 합병, 지분 매각, 청산 종결 등으로 86개 사가 계열 제외됐습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8개), 신세계·SM·글로벌세아(각 4개) 순이었으며, 계열 제외 회사가 많은 집단은 영원(26개)·CJ(7개)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태양광과 이차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인수와 회사 설립이 두드러졌습니다.
한화가 태양광 발전 관련 경남인사이트루프탑솔라1호 등 5개사를 계열 편입하고, 롯데가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 관련 롯데인프라셀을 설립하는 등 6개 집단에서 15개사가 계열 편입했습니다.
부동산 개발·관리와 건설 분야에선 계열 편입과 제외가 모두 활발하게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와 SM 등 6개 집단에서 6개사가 계열 편입됐고, 롯데와 카카오 등 7개 집단에서 7개사가 계열 제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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