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충북 하천 오염 47건 발생…유류유출 11건 最多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하천 수질오염 사고 민원이 47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화재진압수, 물고기폐사, 유류유출, 가축분뇨 유출 등 10개 유형을 구분해 수질오염사고를 파악 중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작년 7~8월에 가장 많이 의뢰된 오염사고는 가축분뇨 유출사고로 여름철 강우에 관리되지 않은 분뇨가 공공수역으로 유입된 경우가 많았다"면서 "농가는 분뇨 관리를 철저히 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하천 수질오염 사고 민원이 47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유류유출 11건(23.1%), 특이색 9건(19.1%), 거품발생 7건(14.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류유출은 보일러 배관파손, 사고 등 인위적인 행위로 발생한다. 하천수 특이색은 철, 망간 등 토양에 있는 다량의 무기물질에 의해 하천이 검은색 또는 붉은색을 띠는 경우다.
거품발생 민원은 음이온계면활성제가 유출된 경우 또는 하천수의 낙차나 와류로 인해 생긴 경우가 있었다
하천 오염 민원은 1월(2건), 3월(4건) 보다 강수량이 많았던 2월(10건), 4월(13건), 5월(8건), 6월(10건)에 많았다.
연구원은 화재진압수, 물고기폐사, 유류유출, 가축분뇨 유출 등 10개 유형을 구분해 수질오염사고를 파악 중이다. 오염사고 추세를 분석해 사고유형에 따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작년 7~8월에 가장 많이 의뢰된 오염사고는 가축분뇨 유출사고로 여름철 강우에 관리되지 않은 분뇨가 공공수역으로 유입된 경우가 많았다"면서 "농가는 분뇨 관리를 철저히 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