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금산군, 수해 폐기물 약 3200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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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폐기물 약 3200t을 수거했다고 6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군에는 누적 강우량 301㎜, 시간 최대 강우량 84.1㎜의 비가 내려 총 1만2955건 60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70% 이상을 국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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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폐기물 약 3200t을 수거했다고 6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군에는 누적 강우량 301㎜, 시간 최대 강우량 84.1㎜의 비가 내려 총 1만2955건 60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같은 달 12일부터 마을 단위로 수해 폐기물을 보관한 뒤 추부면에 위치한 임시적환장에 운반하는 체계를 갖추고 수해 폐기물 수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청소차, 집게차,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누계 85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범인 군수는 "지속적으로 수해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어 8월 중순까지 수거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에상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70% 이상을 국비 지원받게 된다. 피해 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및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혜택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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