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탈북·남한 청년 연합캠프 개최

윤정훈 2024. 8.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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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와 협업해 탈북·남한 청년 연합캠프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체험 전문 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탈북 청소년들이 통일미래 세대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영어캠프 등 탈북 청소년 대상 다양한 초청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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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까지 3일간 개최
탈북청년 25명, 남한 청년 40명 참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와 협업해 탈북·남한 청년 연합캠프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의 한반도 통일미래 센터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번 캠프에는 20~30대 탈북 청년 25명과 남한 청년 40명, 관계자 32명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다.

센터는 탈북·남한 청년들이 상호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게임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통일미래를 함께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의 ‘통일미래와 청년’을 주제로 한 특강과 향후 진로와 관련된 전문가 강의도 예정돼 있따.

국립통일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체험 전문 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탈북 청소년들이 통일미래 세대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영어캠프 등 탈북 청소년 대상 다양한 초청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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