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중앙도서관 재개관…그룹스터디·게임룸 등 갖춰

유순상 기자 2024. 8. 6.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완전히 탈바꿈했다.

일부 열람실과 자료실을 통합한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시설을 추가하는 등 학생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이희학 총장은 "새롭게 구축한 목원스마트융합라운지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은 물론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며 "목원대는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목원스마트융합라운지 완공
대전·세종민 특별열람증 발급도 추진
이희학 총장 등 개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완전히 탈바꿈했다. 일부 열람실과 자료실을 통합한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시설을 추가하는 등 학생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6일 목원대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목원스마트융합라운지를 완공하고 전날 개관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 5개 층 중 지하 1층~지상 1층(3150.21㎡)을 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목원스마트융합라운지는 학생의 공간 활용 경향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습 방식 선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MZ)세대’ 특성을 반영했다. 다양한 시설에 햇빛, 물, 토양 등 자연친화적인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 학생이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룹스터디룸에는 프레젠테이션 등이 가능한 스마트 TV, 보드 등을 설치,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했고 방음 시설도 완비, 소음 걱정 없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휴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시청이 가능한 공간을 설치했고, 독립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룸도 만들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목원스마트융합라운지 구축을 계기로 적극적인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대전·세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중앙도서관 특별열람증 발급도 추진, 스마트융합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새롭게 구축한 목원스마트융합라운지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은 물론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며 “목원대는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