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R&D 과제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8.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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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인쇄회로기판)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은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성은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연구개발)사업에 글라스기판 장비의 기술력과 연구 중요성, 시장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태성은 올해부터 3년 간 R&D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 받으며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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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PCB(인쇄회로기판)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은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성은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연구개발)사업에 글라스기판 장비의 기술력과 연구 중요성, 시장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글라스 기판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한 차세대 기판이다. 기존 기판보다 가공성이 우수하고 회로를 미세하게 그릴 수 있다. SKC를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태성은 올해부터 3년 간 R&D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 받으며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비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 및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태성 관계자는 "기존 고성능 PCB 설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 성장성이 보다 확실한 글라스 기판 설비를 조속히 개발 완료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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