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둑기사→복싱 국가대표..박보검, 만신창이 얼굴에도 '금메달' 오열 ('굿보이')

장우영 2024. 8.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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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복싱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JTBC 드라마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윤동주 선수가 남자 미들급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윤동주 선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단상 위에서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동양 챔피언에서 세계적인 영웅이 된 윤동주 선수에게 국민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준 윤동주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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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복싱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JTBC 드라마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윤동주 선수가 남자 미들급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윤동주 선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단상 위에서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동양 챔피언에서 세계적인 영웅이 된 윤동주 선수에게 국민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준 윤동주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굿보이’에서 윤동주 역으로 열연한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은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으로 안방에 돌아온다.

박보검이 연기하는 윤동주는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현재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 낯선 세계에서 잠시 얼어붙어 있지만,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이 잠자고 있던 그의 파이터 본능을 깨우고, 동주는 일말의 계산도 없이 오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진다.

JT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박보검의 첫 스틸이 공개되면서 ‘굿보이’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 박보검을 비롯해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스틸에서 박보검은 힘차게 주먹을 내지르고 있다. 상대의 공격은 막고 강력한 펀치를 날린 박보검은 눈 주위가 새빨개 질 정도로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국가대표급인 박보검이 ‘굿보이’에서 어떤 열연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는 올 하반기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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