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 완료…과채주스 생산설비 도입

정윤덕 2024. 8.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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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 및 가공장비 도입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버블세척기, 과일분쇄기, 공압착즙기, 순간고온살균기 등 과채주스 생산을 위한 장비가 새로 도입되면서 수동으로 이뤄지던 작업이 반자동화해 생산성이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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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 완료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 및 가공장비 도입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센터 면적은 기존 347.0㎡에서 494.3㎡로 늘어났다.

특히 버블세척기, 과일분쇄기, 공압착즙기, 순간고온살균기 등 과채주스 생산을 위한 장비가 새로 도입되면서 수동으로 이뤄지던 작업이 반자동화해 생산성이 늘어나게 됐다.

군은 오는 9일까지 가공장비 시운전을 통해 운영 안전성을 확보한 뒤 농업인 대상 실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 확충과 함께 가공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생산과 판매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농가를 살리고 효과적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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