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AT 마드리드 강제 잔류 위기'... 모든 팀들이 발 뺐다 "이 돈 주고는 못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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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AT 마드리드에 남게 생겼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 시간) "벤피카의 회장인 후이 코스타는 이번 여름 주앙 펠릭스 영입 경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이 거래로 인한 재정적 영향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벤피카의 회장인 후이 코스타는 "지금 벤피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에 대해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지만, 우리에게는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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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앙 펠릭스가 AT 마드리드에 남게 생겼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 시간) "벤피카의 회장인 후이 코스타는 이번 여름 주앙 펠릭스 영입 경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이 거래로 인한 재정적 영향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벤피카에서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8/2019 시즌 무서운 활약을 해 4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여러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었다.
2019년 ATM이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7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그는 벤피카에서의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그가 여기까지 온건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불화가 컸다. 불화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고 여러 이적설이 돌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펠릭스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임대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후반기 경기에서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리며 벤치로 전락했고 4월 14일(한국 시간) 카디스전 이후로는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현재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결국 펠릭스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복귀했으며 프리시즌에 참가한 상태다. 펠릭스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현재 단 3팀이다. 그 3팀은 아스톤 빌라-바르셀로나-벤피카이며 현재 이 3팀 모두 펠릭스 영입을 힘겨워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했기 때문에 비용이 없는 상황이며 다른 두 팀도 펠릭스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
벤피카의 회장인 후이 코스타는 "지금 벤피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에 대해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지만, 우리에게는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에 대한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9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니코 윌리암스나 다니 올모를 영입하는 데 그 돈을 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의 임대 계약에 동의한다면, 바르셀로나가 그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펠릭스는 AT 마드리드와 10년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주급도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AT 마드리드는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투 더 칼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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