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중계]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자연의 빛깔

제주방송 김재연 2024. 8. 6.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자연의 빛깔을 알리기 위한 전시가 펼쳐집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늘(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고으니모르홀에서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 전시를 개최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 전시 작품


■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 전시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자연의 빛깔을 알리기 위한 전시가 펼쳐집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늘(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고으니모르홀에서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 전시를 개최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하늘물빛천연염색연구소'는 전통 염색의 역사와 문화적 면모를 탐구하는 단체로, 다양한 천연염로의 사용법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천연염색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16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는 하늘물빛 in 제주(양정심), in 청담(조혜영), in 부산(김선희) 작가와 대한민국 천연염색 공모전 대상 김말례 작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이수자과정 이지현 작가, 김윤희 작가, 유영옥 작가, 문지혜 작가 등이 참여합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올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작가와 단체 5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초희 그림전 'PICNIC' 포스


■ 강초희 그림전 'PICNIC' 개최

"지친 일상 속 피크닉으로 재충전을.."

강초희 그림전 'PICNIC'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 갤러리 세이브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하늘과 풀, 꽃, 나무, 나비 등과 같은 자연에서 쉽게 보이는 소재를 다룬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따스하고 산뜻한 소풍을 느낄 수 있는 'PICNIC3'과 'PICNIC5' 등 작품은 소풍 풍부한 색채와 감정 표현이 특징입니다.

강 작가는 "일상을 보내다 지쳐 있을 때 피크닉으로 환기하고 영감을 얻으며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며 "그 속에서 할 일을 해야겠다 결심도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실마리를 찾기도 하는데, 일련의 과정으로 행하는 것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 작가는 제44회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입선·특선, 제45회 PCAF 특선, 제44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등 입상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