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김숙 이영자 집에서 물욕 폭발 “돈 되는 거만 다 훔치네”(김숙티비)

권미성 2024. 8.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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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이영자의 울화통을 터트리게 했다.

8월 5일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서 '이영자 편 미방분 대공개, 김숙 때문에 울 뻔한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김숙의 바지 주머니에 가득 꽂힌 자신의 물건들을 발견한 이영자는 "하지 마~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잖아. 돈 되는 거만 다 훔쳤네"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자기 옷을 열심히 껴입은 김숙의 모습에 이영자는 "너 유럽 거지 같아"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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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이영자, 김숙/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사진=김숙, 이영자/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사진=왼쪽부터 김숙, 이영자/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사진=김숙, 이영자/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이영자의 울화통을 터트리게 했다.

8월 5일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서 '이영자 편 미방분 대공개, 김숙 때문에 울 뻔한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선 김숙이 이영자의 유미하우스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이영자의 보물창고에 눈독을 들였고 고급 칼을 비롯해 후추 그라인더, 커피 그라인더 등을 옷에 넣고는 "배가 너무 아파서 먼저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의 바지 주머니에 가득 꽂힌 자신의 물건들을 발견한 이영자는 "하지 마~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잖아. 돈 되는 거만 다 훔쳤네"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이영자의 옷방에서 잠옷까지 탐내자 이영자는 "나 그거 없으면 벌거벗고 자야 해"라고 말렸다. 이어 자기 옷을 열심히 껴입은 김숙의 모습에 이영자는 "너 유럽 거지 같아"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다가 이영자는 "십몇 년 전에도 우리 집에 와서 이 짓 하더니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랬어!"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결국 다 뺏긴 후 화장실에 갔다 온 김숙은 주방에서 다시 이영자의 애용 주걱을 옷에 감췄고 다시 먼저 가겠다고 장난을 치며 이영자의 울화통을 터지게 했다.

촬영이 끝난 후 김숙은 "지금 영자 언니가 저에게 질려서 사라졌다. 저는 지금 제 거 챙겨서 가면 된다"고 다시 도둑 모드에 들어갔고 결국 이영자가 현장 검거에 나섰다.

이영자는 김숙이 눈독 들이던 뚝배기와 다른 잇템들, 고구마순 김치까지 선물로 안겼다. 이에 김숙은 "언니 몸이 허약한 것 같아서 장어 좀 넣어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쿠키영상에선 장어를 구워 먹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김숙은 "기운이 많이 빠졌나 봐?"라고 물었고 이에 이영자는 "응! 네가 뭐 훔쳐 갈까 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이 선물했던 신발을 너무 아까워서 안 신었다는 이영자에게 김숙은 "언니 왜 그래? 신발 신을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라고 농담으로 이영자를 열받게 했다. 이어 김숙이 선물한 신발을 신고 나가겠다고 기분 좋게 노래를 불렀고 이 기회에 또다시 김숙은 "이거 나 줘. 기분 좋을 때 언니가 막 퍼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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