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여자)아이들’, 2024 월드투어 서울 공연 성료…전소연 재계약 논의 중

2024. 8.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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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를 개최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6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DOME에서 진행하는 만큼 더욱 스케일이 커진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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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4개 도시 월드투어 본격 시작
[사진제공 = 큐브엔터]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를 개최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6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DOME에서 진행하는 만큼 더욱 스케일이 커진 공연을 선보였다. 정규 2집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화려하게 세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여자)아이들은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와이프’(Wife)를 비롯해 최근 발매된 신곡 ‘클락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퀸카’, ‘톰보이’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이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KSPO DOME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우기는 “드디어 (여자)아이들이 KSPO DOME에 왔다. 공연장이 너무 크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연은 “네버버 함성을 들으니 너무 감동적이었다. 함께 이 자리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그동안 (여자)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단체 무대뿐만 아니라 다섯 멤버의 솔로 무대를 준비해 각 멤버들의 5인 5색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는데, 그 중에서도 당일 뜨거운 공연의 열기만큼이나 소연이 솔로 무대인 ‘Is this bad b****** number?’가 주목을 받았다. 소연은 랩 파트 중 일부를 개사해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나를 막아”라고 랩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소연은 “우린 평생 할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으나, (여자)아이들의 재계약을 우려하는 팬들의 시선이 이어졌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해당 가사는 전소연의 솔로 무대 퍼포먼스였을 뿐이며, 현재 재계약과 관련하여 상호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아이들은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를 방문하여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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