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일대 오피스텔 돌며 10여 차례 택배 훔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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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밤 시간 오피스텔 등을 돌며 택배를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창원시 일대 오피스텔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출입문 앞에 놓여진 택배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도난 택배 물품을 압수하고 지난달 18일 창원지검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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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밤 시간 오피스텔 등을 돌며 택배를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창원시 일대 오피스텔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출입문 앞에 놓여진 택배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새벽 시간 출입이 용이한 오피스텔 내부로 들어가 각 세대별 출입문 앞에 배송을 마친 택배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추적에 나서 지난달 16일 통영시의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훔친 택배 물품을 자신의 주거지에서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난 택배 물품을 압수하고 지난달 18일 창원지검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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