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청·읍면 악성 민원 대응 ‘웨어러블 캠’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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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6일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군청 민원과와 11개 읍면에 배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캠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의 영상(음성 포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웨어러블 캠을 신체나 근무복 등에 부착 또는 착용해 직무수행 과정을 근거리에서 기록할 수 있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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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6일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군청 민원과와 11개 읍면에 배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캠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의 영상(음성 포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웨어러블 캠을 신체나 근무복 등에 부착 또는 착용해 직무수행 과정을 근거리에서 기록할 수 있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민원 공무원의 물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벨, 안전가림막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산청군,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경남 산청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월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지원,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방역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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