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데이터센터 전주·광주 저울질, 이달 말 입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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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이 전북 전주 탄소산업단지를 데이터센터 입지로 검토하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JB금융그룹 측이 지난달 말 전주 탄소산단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은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탄소산단에 2027년까지 전북국제금융센터, 디지털혁신센터, 데이터센터, 4성급 이상 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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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는 확정적
JB금융그룹이 전북 전주 탄소산업단지를 데이터센터 입지로 검토하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JB금융그룹 측이 지난달 말 전주 탄소산단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4.5MW급(서버 1만2000대 분량)으로, 영업점 및 고객센터, 인터넷·모바일 채널 등 고객 데이터를 관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JB금융은 전주 탄소산단과 광주 지역 2곳을 데이센터 입지로 검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인공지능(AI) 시대 심장'으로 불린다.
전주시 관계자는 "JB금융 측이 지난 4월 1차 현장실사에 이어 지난달 말 2차 실사를 마쳤다"며 "이달 말이나 9월 초쯤 최종 입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전주 탄소산단 입지도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전주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은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탄소산단에 2027년까지 전북국제금융센터, 디지털혁신센터, 데이터센터, 4성급 이상 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40MW급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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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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