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글로컬대학 선정 위해 100억 투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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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선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외출 총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영남대에 보인 관심과 투자 의향은 영남대에 대한 신뢰이며 글로컬대학 사업의 선정을 넘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선도하는 영남대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며 "기업들이 보내 준 소중한 뜻을 밑거름으로 지역 상생·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컬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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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선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남대는 대기업, 지역 기반, 동문 기업 등 전국 각 분야 대표 벤처캐피탈(VC) 및 창업기획자(AC)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았다.
이번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사는 ▲㈜더이노베이터스(10억원) ▲롯데벤처스㈜(10억원) ▲블루웨일인베스트㈜(20억원) ▲㈜어나더브레인(20억원) ▲인라이트벤처스㈜(20억원) ▲㈜티비즈(20억원) ▲㈜에코프로파트너스(5억원) 등 총 7개사다.
총 투자금액은 105억원에 달한다.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영남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역량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산·학·연과의 밀착형 동맹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인적 교류 활성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지역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생애 전주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생태계 조성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유학생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상생형 글로벌 동반성장 등 탄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전략이 투자 유치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최외출 총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영남대에 보인 관심과 투자 의향은 영남대에 대한 신뢰이며 글로컬대학 사업의 선정을 넘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선도하는 영남대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며 "기업들이 보내 준 소중한 뜻을 밑거름으로 지역 상생·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컬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합모형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말 양 대학이 사업의 세부 계획을 담아 2024년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대면 평가 등 최종 선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
영남대는 국립금오공대와 지난달 중순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지·산·학·연 29개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을 갖는 등 사업 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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