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모레 광복절 특사 사면심사위...김경수·조윤선 포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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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모레(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사면심사위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정희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5명의 외부위원으로 꾸려집니다.
박 장관이 사면심사위 심사 이후 대상자 명단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리면,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사면과 복권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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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모레(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사면심사위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정희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5명의 외부위원으로 꾸려집니다.
박 장관이 사면심사위 심사 이후 대상자 명단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리면,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사면과 복권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 사면 대상에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재작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1년 2개월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지난해 광복절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올해 설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특별사면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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