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진단 10년 내 위암 발생 위험 약 5배↑

박광식 2024. 8. 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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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위암 발생 위험이 진단 후 10년 동안 약 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대 등 공동연구팀이 12개 전향적 연구를 종합해 아시아인 55만 명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한 결과, 당뇨 진단 후 첫 10년 동안 위암 발생 위험이 당뇨가 없는 사람과 비교해 4.7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서 전반적인 위암 발병 위험이 1.15배 증가한다는 결과에 비춰볼 때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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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위암 발생 위험이 진단 후 10년 동안 약 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대 등 공동연구팀이 12개 전향적 연구를 종합해 아시아인 55만 명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한 결과, 당뇨 진단 후 첫 10년 동안 위암 발생 위험이 당뇨가 없는 사람과 비교해 4.7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서 전반적인 위암 발병 위험이 1.15배 증가한다는 결과에 비춰볼 때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연구팀은 당뇨병 초기에 발생하는 높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당뇨 진단 이후 정기적인 위암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저널 (Journal of Diabetes)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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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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