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휴가철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불법행위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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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달 1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쓰레기가 많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 중점 관리, 정리 등 3단계로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관광객과 주민들 모두가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 대책을 착실히 추진해 모두가 즐겁고 깨끗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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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달 1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쓰레기가 많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 중점 관리, 정리 등 3단계로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일까지 피서지별 대청소를 진행하고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 체계를 구축해 미관 저해, 악취 발생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휴가 기간인 8∼25일은 집중 수거 단계로 피서지별로 쓰레기 배출 장소, 배출 방법, 주의 사항 등을 홍보하고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 소각 등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달 1일까지는 정리 단계로, 휴가철이 끝나면 피서지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최대한 재활용한 뒤 소각 또는 매립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관광객과 주민들 모두가 쓰레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 대책을 착실히 추진해 모두가 즐겁고 깨끗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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