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앓는 8세 손자가 사라졌어요"… 경찰 수색 통해 1시간 만에 발견[출동!경찰]

박지은 인턴 기자 2024. 8.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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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를 앓고 있는 8세 아동이 경찰의 신속한 수색으로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6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자폐를 앓고 있는 8세 손자가 사라졌다"는 할머니의 다급한 신고가 혜화경찰서로 접수됐다.

경찰서 초동대응팀(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해 사건현장 보존, 증거물·목격자 확보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서는 팀)까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총 20명의 경찰관들이 실종 아동을 찾아 나섰다.

신속한 수색을 통해 할머니와 손자는 함께 손을 잡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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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초동대응팀'도 현장 긴급 출동
총 20명의 경찰관 수색 동원
[서울=뉴시스] 지난달 6일 자폐를 앓고 있는 손자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한 수색을 통해 1시간 여만에 발견됐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자폐를 앓고 있는 8세 아동이 경찰의 신속한 수색으로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6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자폐를 앓고 있는 8세 손자가 사라졌다"는 할머니의 다급한 신고가 혜화경찰서로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자를 만나 수색 활동을 벌였다.

각자 구역을 나눠 순찰차로 인근 골목을 수색했고, 할머니 또한 손자를 찾기 위해 창 밖을 계속해서 살폈다.

도보 수색 경찰관들은 주말이라 유동 인구가 많은 실종 장소 주변을 꼼꼼히 수색했다.

경찰서 초동대응팀(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해 사건현장 보존, 증거물·목격자 확보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서는 팀)까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총 20명의 경찰관들이 실종 아동을 찾아 나섰다.

[서울=뉴시스] 실종 아동이 수색 약 1시간 여만에 발견돼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신고 접수 후 약 1시간이 지났을 무렵 경찰관들과 신고자는 애타게 찾던 실종 아동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손자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간 할머니는 한참 동안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신속한 수색을 통해 할머니와 손자는 함께 손을 잡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할머니께서 얼마나 놀라셨을 지"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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