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 주민 택배비 부담 줄인다

김대우 기자 2024. 8. 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시범 추진해 호응을 얻었던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섬 지역 추가 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여건이 어려운 섬 주민이 택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천원 여객선 운영 등 7개 사업에 2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8억 원 투입…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 전남도청 제공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시범 추진해 호응을 얻었던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예산 28억 원을 투입해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연령 제한을 폐지해 대상을 모든 주민으로 확대하고 택배 한 건당 지원 한도를 없애 추가 부담한 금액을 실비로 지급한다.

택배를 이용한 섬 주민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로 입금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6개 시군 섬지역 주민 3075명이 혜택을 봤다. 도는 비용 5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섬 지역 추가 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여건이 어려운 섬 주민이 택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천원 여객선 운영 등 7개 사업에 2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