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국·일본 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16명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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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최근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에 16명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
부천시 청소년과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의 도시별 청소년 38명이 참가해 바둑 교류를 중점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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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에 16명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참가한 부천시 청소년이 해외 파트너의 도시에 답방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하얼빈시 청소년들과 함께 가정 홈스테이, 문화체험, 역사탐방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했다. 또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과 731부대 전시관을 참관했다.
이들은 하얼빈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현지 학생,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된 '국제 써머 홈스테이 인 오카야마 2024'에는 오카야마시의 교류도시 6개국 7개 도시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도시를 소개하고 준비한 장기자랑을 뽐내며 즐거운 분위기 속 친밀감을 쌓았다.
또 초밥 만들기, 다도 체험을 비롯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오카야마시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함께 탐방했다. 특히 고라쿠칸 중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회 및 그룹별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는 ▲외국문화 체험을 통한 다양성 이해 ▲외국어 능력 향상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마인드 함양 ▲교류도시 간 우호증진 등을 위한 사업이다. 부천시가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8~11일 '부천 국제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를 연다. 부천시 청소년과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의 도시별 청소년 38명이 참가해 바둑 교류를 중점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국내 자매도시인 화성시와 청소년 교류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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