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미분양" 석달 내리 5000가구 넘어…11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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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가 석 달 연속 5000가구를 넘어섰다.
6일 부산시와 '부동산 지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5994가구다.
지난달 15일 기준 부산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2013년 4월(6131가구) 이후 11년여 만에 최고치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미분양 가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7월 말 기준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000가구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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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가 석 달 연속 5000가구를 넘어섰다.
6일 부산시와 '부동산 지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5994가구다. 이는 6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5205가구)와 비교하면 15.1% 늘어난 수치다.
부산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5월 5496가구를 기록한 데 이어 석 달 연속 5000가구를 넘어섰다.
지난달 15일 기준 부산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2013년 4월(6131가구) 이후 11년여 만에 최고치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규모는 1389가구 수준으로 집계됐다. 6월 말 1402가구와 비교하면 약간 줄어들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미분양 가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7월 말 기준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000가구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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